줄거리
자살 바이러스가 전세계에 퍼진다. 혈액이나 타액으로 감염되는 게 아닌, 악령을 마주하는 순간 바로 감염되어 자살하게 된다. 주인공 맬러리는 임신 중인데 산부인과 진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동생이 감염되어 사망한다. 그 후 처음보는 이들과 함께 낯선 집에서 살아가게 된다. 뱃속 아이에 대한 애착이 없던 맬러리가 출산을 하게 되고 점점 식량이 떨어져간다.
감상평
쫄보는 심장이 두근두근해서 소리를 최대한 줄이고 보았다. 영화가 끝날 때까지 실체를 알 수 없는 악령이 그림자, 소리, 바람을 통해 긴장감을 유발한다. 사실 결말을 보고도 영화를 통해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건지 이해할 수 없었다. (스포) 시각 장애인 학교가 등장한 걸 보면, 시각 장애인의 고초를 영화로 표현하고 싶었던 걸까?? 하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많은 공포 요소가 등장했다..!!
내 생각에 작가는 인간이 제일 무섭다 + 함께하는 삶의 기쁨 + 장애인의 불편함을 공감해보자 + 전통적인 가족개념에서 탈피 + 모성애는 선천적이지 않다 에 대해 모두 담고 싶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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