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자살 바이러스가 전세계에 퍼진다. 혈액이나 타액으로 감염되는 게 아닌, 악령을 마주하는 순간 바로 감염되어 자살하게 된다. 주인공 맬러리는 임신 중인데 산부인과 진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동생이 감염되어 사망한다. 그 후 처음보는 이들과 함께 낯선 집에서 살아가게 된다. 뱃속 아이에 대한 애착이 없던 맬러리가 출산을 하게 되고 점점 식량이 떨어져간다.


감상평

​ 쫄보는 심장이 두근두근해서 소리를 최대한 줄이고 보았다. 영화가 끝날 때까지 실체를 알 수 없는 악령이 그림자, 소리, 바람을 통해 긴장감을 유발한다. 사실 결말을 보고도 영화를 통해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건지 이해할 수 없었다.​ ​​​(스포) 시각 장애인 학교가 등장한 걸 보면, 시각 장애인의 고초를 영화로 표현하고 싶었던 걸까?? 하지만 그러기에는 너무 많은 공포 요소가 등장했다..!!
내 생각에 작가는 인간이 제일 무섭다 + 함께하는 삶의 기쁨 + 장애인의 불편함을 공감해보자 + 전통적인 가족개념에서 탈피 + 모성애는 선천적이지 않다 에 대해 모두 담고 싶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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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다큐멘터리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대통령 위에 군대와 산업이 협력된 ‘그림자 정부’가 있고
이들이 ufo에 대해 은폐 한다는 것이다.

이들이 은폐하는 이유는 자신들의 경제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함이란다. 외계에서는 전기가 필요없고, 석유가 필요하지 않다고 한다. 이미 친환경적인 물질이 개발되어 모두가 그 혜택을 누리며 동등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지구에서 특권을 누리는 소수 집단은 오일을 팔아먹고, 시장에 상품을 판매하기위해 그 기술을 세상에 공개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진위여부를 판단할수는 없지만 그동안 외계인에 대해 써칭해보면서 확신하게 된건, 우주에 우리 외에 다른 이들이 존재하며 권력자들은 이 사실을 은폐한다는 것이다. 그 이유가 경제적 이유인지, 아니면 세상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함인지는 모르겠다. 어쨌거나 나는 이 사실이 대중에게 공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알려져서 세상이 혼돈에 빠지더라도 그걸 잘 이겨내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영화 다시 태어나도 우리는 린포체인 앙뚜와 그의 스승 우르갼의 이야기이다.

환생에 대한 관심으로 이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마지막에는 그들 서로에 대한 사랑에 더 집중하게 되었다. 나는 앙뚜와 우르갼이 헤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마음이 아팠다. 전생에 스님인 앙뚜가 현생에도 꼭 스님이 되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굳이 어린 아이를 가장 아껴주는 사람 곁에서 떨어트려야 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그냥 스승님 곁에서 조금은 평범하게 자라다가 성인이 되었을 때 선택권을 주는게 좋지않을까 싶다.

환생은 인생에서 다양한 삶을 경험해보라는 신의 메세지가 담겨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아직 불교와 환생에 대해 잘 몰라서 생각을 쓰는게 조금 조심스럽지만 굳이 스님이 되지 않더라도 사회에서 평범한 사람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살아가는 것이 인간세상에서 선함 전파와 자신의 카르마를 끊는것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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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iss you already (벌써 보고싶어!)

영화는 사랑과 우정, 삶과 죽음을 담고 있다.
특히 두 여자 주인공의 우정에 집중한다.

보면서 나도 내 친구들에게 저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주변 사람과 항상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려고 한다.
너무 가까워져도 멀어지게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요즘은 이게 맞는 건지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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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렉스를 극복 할 용기가 없었던 나에게 꼭 필요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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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툰드라는 러시아 시베리아 툰드라 지역에 사는 부족(?)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현대자본주의 사회와 가장 거리가 먼 사람들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추워서 빨간 볼에 생고기를 먹던 사랑스러운 툰드라 주민들의 다큐멘터리는 장면 장면 마다 정말 많은 생각이 들게했다.

다큐 초반에 제작진이 부족 여자에게 소원이 있냐고 물어본다. 그녀는 소원이 없다고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만약 알라딘의 요술램프가 나에게 소원을 들어줄게 하나만 말해봐! 라고 말한다면 나는 소원을 100개로 늘려주세요 라고 대답했을 것이다. 여기서 나는 툰드라 사람들이 자기의 삶에 완전히 만족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도시인들 대부분은 자기가 얻지 못한 것을 갈구하며 맥시멈 라이프로 살아가지만, 툰드라 사람들은 딱 자기가 필요한 만큼씩만 매일 자연에서 얻어간다. 더 바라지 않는 것이 삶에 대한 만족과 깊은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다.

툰드라에서 대를 잇는 것은 생존을 위한 수단이다. 나중에 나이 들어 힘이 없어지면 음식을 구하고 유목생활을 하기에 어려워지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대가족 단위로 무리를 이루고, 자식들을 많이 낳는 것을 미덕으로 여긴다. 지금 우리 사회를 보면 아이를 낳고 기르는데 많은 돈이 필요하며, 노후를 스스로 책임을 져야한다는 분위기이다. 아기를 키우면서 행복하겠지만 생존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인간은 모두 자기의 이익을 가장 우선시 한다고 보는데, 자기의 생존이 보장되지 않는 사회에서 아기를 낳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저출산 문제는 정부가 아기를 100% 키워주겠다가 안되면 해결되기 어려울 것 같다.

툰드라에서는 남자가 하는 일과 여자가 하는 일은 분리되어 있다. 성 차별적이라기 보다는 그냥 남자와 여자의 신체능력 차이에 의한 분리라고 볼 수 있었다. 그런데 툰드라는 부계사회로 딸이 결혼을 하면 시댁에 가서 살게 된다. 결혼식 얘기가 잠깐 나오는데 아무도 딸의 결혼에 대해서 슬퍼하지 않고 당사자조차 웃으면서 썰매를 타고 시댁으로 간다. 아마 거기서 내가 제일 슬퍼했던 것 같다.
단편적인 부분만 봐서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결혼식에서 자식과 부모가 슬퍼하는 것과 차이가 있어보였다.

툰드라 아이들도 학교에 다닌다. 6살짜리 아이가 러시아의 기숙학교에 처음 입학하여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 이미 생존에 대해 터득한 툰드라 아이들은 의무교육에서 제외시켜주라는 마음이 처음에는 들었다. 그런데 툰드라 지역은 천연가스 매장지로 지금 유럽놈들이 개발을 하며 자연을 훼손하고 있다. 이에 대해 목소리를 내 툰드라를 지켜내려면 교육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육받은 툰드라의 아이들은 도시에서 살지 툰드라로 돌아갈지 선택을 하게 되는데, 의외로 많은 아이들이 툰드라를 선택한다고 한다. 한 아이는 도시의 생활에서 공허함을 느끼지만 툰드라에서는 꽉 찬 느낌이 들어 툰드라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어쩌면 자연에 순응하며 자급자족하는 삶이 가장 이상적인 삶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




이런류의 영화를 보고나면 나는 너무 생각이 많고 걱정에 비해 하는 일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요즘 공부도 귀찮고, 재미없는 책을 읽어야 하는 것도 힘겹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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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성을 상실해야지만 우리는 평화를 얻을 수 있을까.

마지막에 주인공이 기억의 벽을 무너뜨린게 어쩌면 비극의 시작이 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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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레트처럼 세상 대담하게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영화

인종차별과 노인복지 문제도 다루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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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모독이면서 어쩌면 가장 기독교적인 영화.

신은 난폭하고 파괴적인 이가 아닌 가장 사랑이 많고, 공감능력이 뛰어난 자가 아닐까?

남성 여성은 성향에 있어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의 시선에서 볼 때, 신은 남성적인 존재가 아니라 가장 여성적인 존재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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